열등콤플렉스와 우월 콤플렉스

youtu.be/NsVsUyBi5wI

오늘은 열등 콤플렉스와 우월 콤플렉스라는 영상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아보거나 한 적은 없으신가요. SNS에 올라오는 행복+자기 자랑 글들을 보며 나 자신과 비교를 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가끔 힘들 때 저는 있어요. 난 이렇게 힘든데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정말 잘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자기 자랑하는 사람의 심리에 휘말려 들어 우울해질 때가 있었어요. 

 

주변에 가까이에 있었어요. 꽤 오랜 시간 만났던 사람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었기에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결국 계속 같이 있으면서 점점 제가 휘말려 들어간 경험이 있었어요.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고, 조금씩 회복 중인데, 이 영상에서도 이야기하듯, 내 마음이 건강하다면, 내 소통의 그릇이 크다면 그런 상대의 말들에 넘어지지 않는다는 말. 어찌 보면 전 그 소통의 그릇이 작았기에 넘어져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소통의 그릇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요즘 이런저런 생각들도 많이 하고 많은 콘텐츠들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열등감과 우월감은 왜 생기는 걸까요. 인간이란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며 나아가야 하는 존재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봤습니다. 꼭 행복만이 아니어도 슬픈 일이 닥쳤을 때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고 그래 저 사람보다는 그래도 낫지 하고, 위로를 받았던 적은 없으신가요. 우월감을 느끼며 상황을 극복해내려고 하는 심리가 결국은 열등감 덩어리에서 비롯되는 행동이라는 말 맞는 것 같아요. 여러 심리책을 통해서도 많이 봤었어요. 

 

열등감을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돌려 말하며 자기 자신은 우월한 존재이다 과시를 하려 하지만 결국은 그 뿌리는 열등감이라는 것. 그러니 그런 우월감과 자기 자랑을 일삼는 자들과는 관계를 끊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열등감 덩어리가 되지 않게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물론 당장 바뀌기에는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의식하며 행동을 해나가다 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자랑을 하며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에너지를 쏟을 시간에 굳이 자랑을 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인정받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쓰고 싶네요. 비슷한 상황이 가스 라이팅이 아닌가 싶어요. 상대방을 무의식적으로 깎아내리는 발언들을 하며, 자기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여 상대를 휘두르려고 하는 행동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 가스 라이팅이라는 말을 안지 반년 정도도 안 되었는데 직접 당해본 적도 있어, 여러 글들을 많이 찾아보며 도대체 어떤 심리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정말 많이 생각했었어요. 결국은 이 또한 원인은 열등감에서 비롯된다고 하더라고요. 원인을 알고 나서는 마음이 가벼워졌던 기억이 있네요. 난 정말 상대가 잘나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열등감을 필사적으로 숨기기 위한 몸부림으로 그런 행동들을 했다고 생각하니 동정심까지 생기더라고요.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다시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