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사람이 바글바글

코로나 감염자 수도 줄어들고 이것저것 많이 풀리게 되면서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약 한 시간 반 정도만에 입장이 중단되기도 했다는데요. 

사진을 보니까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서울 외곽으로 놀러 가시는 분들도 많아 차가 막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어딜 가나 사람이 바글바글. 특히 이번 주는 날씨도 좋고, 징검다리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특히 더 몰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린이날 한강공원에 다녀왔었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돗자리나 텐트 대여해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이 참고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어요. 원래 저도 이번 주에 강원도 쪽에 놀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어있는 펜션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예정을 변경했어요. 한 달 전에 보는데도 이미 방이 다 차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어제오늘 뉴스를 보니 약간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고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계신가요?!

이제 규제가 거의 완화가 되어서 갈 수 있는 해외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어요. 올여름 때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약 3년간 코로나로 경기 불황도 심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붐비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괜히 좋기도 했습니다.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곧 관광객들도 오고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더 거리가 붐비게 되겠죠?

명동이나 이태원도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태원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그때 저는 해외에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했던 걸 실감하고 있었던 때라서 그때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명동과 맞먹을 정도로 정말 큰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을 텐데 일이 이렇게 되고 말았으니. 이번에 관광이 가능하게 되면 그래도 몰리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여하튼! 오랜만에 어딜가든 바글바글함을 느낄 수 있는 연휴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아 간단히 적어봤어요. 

그동안 즐기지 못했으니 앞으로 많이 즐기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