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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쪼끔 더 법니다 '돈 버는 센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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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쪼끔 더 법니다 '돈 버는 센스'

초코모나카 2020. 5. 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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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교보문고

얼마 전에 이용하기 시작한 밀리의 서재로 읽은 첫 번째 책, [자기 계발 도서] 남편보다 쪼금 더 법니다에 대해 서평을 써볼까 합니다. '돈 버는 센스'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 어떤 마인드가 필요한지, 꽃을 피우기 위한 욕망은 있는데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제목대로 남편보다 조금 더 벌기되기까지 어떤 식으로 해나갔는지 남편과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이라 누구든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추천해요. 역시나 가장 강조하며 하는 말은 먼저 목표를 확고하게 정하라는 겁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 불안함을 갖고 걱정을 하는 것도 막연하기 때문에, 정말 확고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가 아닐까요. 저는 요즘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과도 성공과 행복에 대한 테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보통 가족과 즐겁게 지내는 것,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돈보다는 관계로 인한 행복을 많이 추구하더라고요. 조금은 두루뭉술하지만 알 것 같기도 한. 정말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로 나는 지금 이런 일을 하고 있고 이 일로 어떤 결과를 내어 미래에는 이런 내가 되고 싶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학생은 아직까지 없었어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인생이란 정해진 선택지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인생의 설계도를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쉬운 일이 아닌 게 당연하죠. 그럼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게요. 결혼을 하고 경력이 단절된 주인공이 있어요. 주부로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간 것도 아니고, 분명 은행에서 일은 했었지만 결혼하면서 '경력 단절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며, 경단녀의 삶이 무료하고 또 불안해 어떤 일이라도 찾아서 해보자는 마음으로,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점점 삶에 대한 불만만 가득해져 우울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치열하게 뭐라도 해보자 싶어 끊임없이 이것저것 자격증에 목숨 걸며 공부를 하여 자격증도 취득하지만 자격증이 있다고 바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위기의 나날을 보내던 중 남편과 대판 싸우게 되며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정말 이혼 위기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서로 상처가 되는 말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하던 중 남편이 하나의 제안을 해옵니다. 마호 씨의 인생이 조금씩 바뀌어 나가게 되는 '인생수업'이 시작된 거죠. 남편은 일을 하며 많은 경영자들을 만나오며 보고 느낀 것들, 성공한 경영자들이 왜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 '인생의 기술'들을 하나씩 부인에게 가르쳐주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런 현명한 남편이 있는 마호 씨가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웠어요. 현실에서는 잘 없잖아요. 자존심의 문제로 부부 사이에서는 더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때도 있고. 하지만 정말 이런 사람을 현명한 사람이라고 하는구나를 책을 보며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인간은 누구나 그래. 먼저 목표를 확고하게 정하지 않으면 추진력이 나오지 않는 법이야. 확고한 목표만 정해진다면 간혹 우왕좌왕하긴 해도 원래 가던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왜 목표를 확고하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말해주는 장면이에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헤매거나 방황하기도 하고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하는 시기가 반드시 오기 마련인데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원래 가려던 그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말도 너무 크게 와 닿았어요. 많이 삐뚤어지고 어긋나고 잘못된 선택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리는 건 확고한 목표, 확실한 목적지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생각했어요. 

 

일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라는 말도 참 좋았어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도구가 되어야지 일이 목적이 되면 정말 인생이 많이 힘들고 피곤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이 목적이 되는 삶은 일의 노예가 되는 삶과 같은 말이니까요. 저는 일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나의 놀이 수단, 놀이 도구 정도로 생각하며 인생을 나아가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경영자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줍니다. 누구나 경영자라는 것. 자기 자신은 자각하고 있지 못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 인생에 대한 경영자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거예요. 또한 누구나 잠재력, 비즈니스 세계에서 꽃 피울 수 있는 씨앗은 반드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반박할 수 없더라고요.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그게 다 자신을 키워주는 양분이다. 모든 게 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능력을 꽃피우는데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일 테니까. → 악운까지도 놓치지 않고 좋은 비료들로 만들려고 하는 자세! 

 

사실은 이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쓰기로 결심한 거예요. 나쁜 일이 생기면 보통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며 좌절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테지만, 인생은 원래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기에 좋은 일 반 나쁜 일 반으로 채워져 있는 게 인생이기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내 인생이 더 단단하고 풍요로워지기 위한 비료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정말 이곳에서는 쓸 수 없을 정도로, 어떤 누구도 다 충격받고 정말 괜찮은 거 맞아? 할 정도로의 일들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전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반대로 감사하게도 생각하며 이런 나이에 그런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큰 자신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어 요즘은 정말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진짜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 생각하는 대로 인생은 흘러간다는 말 정말 맞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영자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4가지는 장기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거시적 시각,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시각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 다각적이고 다면적인 시각이라고 합니다. 

당장 눈 앞에 있는 일에 정신 팔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일이 미래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지금 나의 이 한 마디가, 발언이 어떤 결과를 초래해올지,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왜?라는 질문을 하며 조금은 의심하며 사물의 본질을 잘 파악하려는 마인드를 갖기,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닌 다면적인 시각을 갖는 것. 정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실천으로 옮기기엔 정말 어려운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이 마호 씨도 이 모든 것들을 행동으로,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노력했기 때문에 삶 자체가 노력한 방향으로 바뀐 거겠죠. 

 

고민해봤자 달라지지 않는 일은 고민하지 않는 것이 경영자형 인재!

 

그리고 바로 당장 지금 이 습득한 지식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력이 변화를 일으키는 시작이 되겠죠. 

같이 힘내서 나아갑시다!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저는 또 새로 읽고 있는 책이 있어 독서의 시간을 갖고 꿈나라로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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