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젊은부자되기
- 영어공부독학
- 일본장마철시기기간
- 일본생활
- 이은해조현수가평계곡사건
- 유튜브새내기
- 부자마인드
- 오사카일상
- 자기계발
- 도쿄올림픽
- 짠테크
- 일본도쿄장마시기
- 오사카코로나
- 동기부여
- 긴급사태선언언제까지
- 영어회화공부방법
- 시간관리
- 일본긴급사태선언
- 서평
- 긍정의힘
- 일본장마기간
- 일본오사카장마시기
- 젊은부자되기프로젝트
- 일본코로나
- 일본장마시기기간2024
- 앱테크추천
- 일본종합감기약
- 코로나언제까지
- 밀리의서재
- 일본5월오사카날씨
- Today
- Total
목록2020/05 (17)
세상 나들이
당장 쓸데없는 물건들을 내다 버려라!라는 미니멀리스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 짊어지고 있는 인생의 무게를 줄여보는 것은 어떻겠냐, 쓸데없는 곳에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정말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보는 것은 어떻겠냐 하는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제가 현재 약간은 벅찬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책이 크게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정보 없이, 딱히 미니멀리스트에 관심이 있어 선택한 책도 아닌, 일하는 도중 무심결에 한 두 페이지 읽어볼까 하고 보기 시작한 책을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었네요. 물건에 대한 집착으로 금 같은 시간들이 흘러가게 놔두는 것은 아닌가 싶었어요. 저는 지금까지 딱히 물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가 있었을 때, 영화화까지 되었을 때도, 읽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일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아주 뒤늦게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기에 볼 엄두가 나지 않아 책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문체, 길지 않은 소설에 흡입력도 꽤 있어 금방 읽었던 것 같아요. 다 읽고 나서 이게 뭐지? 싶었어요. 정말 혼란스러운 결말에 읽고 나서도 쉽게 이 소설은 이거다 하고 받아들이질 못했어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인데 정말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은 맞는지, 내가 읽은 게 한 인간의 망상이었는지, 아님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이야기인지, 혹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삶도 망상에 의해 조작된 기억들의 조각들이 모여진 삶은 아닌지, 여러 가지 생각을 ..
youtu.be/NsVsUyBi5wI 오늘은 열등 콤플렉스와 우월 콤플렉스라는 영상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아보거나 한 적은 없으신가요. SNS에 올라오는 행복+자기 자랑 글들을 보며 나 자신과 비교를 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가끔 힘들 때 저는 있어요. 난 이렇게 힘든데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정말 잘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자기 자랑하는 사람의 심리에 휘말려 들어 우울해질 때가 있었어요. 주변에 가까이에 있었어요. 꽤 오랜 시간 만났던 사람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었기에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결국 계속 같이 있으면서 점점 제가 휘말려 들어간 경험이 있었어요.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고, 조금씩 회복 중인데, ..
이번 5월, 정말 이유 없는 슬럼프로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쉬는 날이라 하루 종일 버즈 노래만 들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니 그 시절이 많이 그리워지고 세월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 무섭기도 하고. 사실 학창 시절, 민경훈을 정말 좋아했었기에, 그의 노래를 많이 들으며 힘을 많이 받았었어요. 요즘도 그러고 있네요. youtu.be/Du14jW3GuPQ 21살의 쌈자신의 영상을 보고, 21살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대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때는 그 세상이 전부였는데, 조금 더 살아보니 참 작은 세계에서 발버둥 치며 살려고 애썼구나란 생각도 들어와요. 별 거 아닌 일들로 세상 무너질 것처럼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지금의 이 힘듦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