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나들이

미숫가루 니코틴 사건 본문

세상&유튜브리뷰

미숫가루 니코틴 사건

초코모나카 2022. 5. 23. 15:30
반응형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이은해 조현수 가평 계곡 사건 기억하고 계시나요?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계획을 세워 남편을 죽인 사건이죠.

그 과정 속에서 몇몇 조력자들도 있었고. 

계속 아니라고 부인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누가 봐도 고의성이 짙은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100% 죽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나 

증거는 없기 때문에 형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형이 나왔을 땐 

국민들이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사건이기도 해요.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미숫가루 니코틴 사건도 뉴스에 나오게 되는데요.  

이은해 조현수 사건과 비슷해요. 

미숫가루에 니코틴을 넣어 마시게 한 후 남편을 죽인 사건. 

정말 보험금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다고요? 

진짜 두 사건을 보면서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심지어 둘다 내연남이 있었다는 거예요. 너무 무섭지 않나요? 

사고사라고 주장하는 아내라는 사람. 

그런데 누가봐도 살해혐의가 있어서 처음엔 무기징역 구형이 됩니다. 

아니 내연남까지 있으면 조용히 헤어지면 되지 

어떻게 죽일 생각을 하는 걸까요? 

이은해도, 미숫가루 여자도. 

금전적으로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남자를 돈으로 보는 시각은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고 해도, 의지만 있으면 뭐라도 해서 벌 수 있는 시대인데 

어떻게 남편을 죽일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미 마음이 떠서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해도 그냥 놔주면 되지 왜 곱게 놔주지 못하는 거고. 

그리고 한번이 아니라 세 번이나 먹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남편은 투잡을 뛰면서까지 생활비를 조달했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생활비가 부족했다면 이미 문제가 있었던 거였겠죠. 

아내의 사치로 빚이 이미 1억원 이상 있었다고 해요. 

그 빚을 갚기 위해 보험금을 노린거라면 정말. 

무기징역에서 징역 30년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사건이 2016년도에 남양주에서 또 있었다고 해요.

그때는 무기징역이 선고가 되었는데 왜 이번 사건은 징역 30년이 나온 걸까요. 

아직 완전히 30년으로 확정된 건 아닌 것 같아요. 항소심의같은 것도 있기에,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화가납니다. 

 

이은해 조현수 또한 이런 상황이라면 무기징역은 어려울 것 같고 

몇 년이 나올지가 궁금해지네요. 

 

보험사기를 이렇게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무기징역으로 끝 이게 아닌 앞으로 이런 유사한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날 수 없게 

방안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을 떠나게 된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파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