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집 1LDK 뜻, 의미

안녕하세요. 초코모나카입니다.

일본에서 집을 찾다가 

LDK로 나와있는 거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의미지?라고 

혹시 의문을 가져보신 적 없으신가요?

 

일본은 보통 방의 갯수나, 형태를 

LDK로 표현을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집을 구해본 적이 없어서 

한국은 어떤식으로 표현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일본이랑 표현하는 방식은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으로 유학이나 취업으로 오셔서 

거주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집 찾으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혼자 방을 구해서 지내는 분들은 

원룸 아니면 1K이실거에요.

저 또한 늘 1K로 살아왔기 때문에. 

 

부엌이 하나의 방 안에 분리되어 있지 않고 

같이 있는 경우가 원룸입니다. 

 

문을 하나 열고 나가야 키친이 보이는 경우엔 1K

 

L : リビング　리빙(룸) (거실) 

D : ダイニング　다이닝(룸)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K : キッチン　키친 (부엌) 

 

이 LDK앞에 쓰여 있는 숫자, 1,2,3의 뜻은

방의 갯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 거예요!

 

 

* 일본원룸방구조 

 

4평이든 5평이든 6평이든 

현관문 열고 바로 들어오자마자 방, 

그 방 안에 부엌이 있는 경우가 

원룸이에요. 

 

 

* 일본1K방구조

일본 부동산 어플을 봐도 

1K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딱 보면 아 이런 집의 구조구나 하고

누구나 다 아는 표시라고 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통하는 기호예요 일본에서!

 

 

이게 일본의 전형적인 1K방입니다!

제 집구조도 이거랑 똑같아요.

보통 보면 일본의 집은 어딜 가든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비슷하고, 똑같아 보이는 게 

방구조가 거의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 분들이

1K에 산다고 하면 

평수가 5평~10평 사이에 

보통 저런 방구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도 딱 알 수 있듯이 

문 하나를 열고 나가야 키친(부엌)공간이 나옵니다.

 

원룸은 저런 문 없이 들어오자마자 

그냥 바로 방+부엌

 

1K는 칸막이 문 하나로 공간 분리가 되어 

방 1개와 키친 분리된 구조 

 

 

* 일본 2DK방구조

정말 식탁 놓고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키친도 있어야 DK 혹은 LDK의 공간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방의 갯수가 2개이기 때문에 2(L)DK

 

보통 한국의 아파트 같은 경우 

방 2개다 하면 

2LDK

방 3개다 하면

3LDK 같은 느낌

 

부엌이 있고 식탁 놓고 

가족과 밥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거실에 소파도 놓고 티비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LDK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추어져 있고

거기에 방 2개인지 3개인지에 따라

2LDK, 3LDK로 구분을 하는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

이게 일본의 3 LDK구조예요!

 

 

방의 갯수에 따라 앞에 붙는 숫자가 결정이 되고

 

거실, 밥 먹는 공간이 제대로 확보가 되어 있으면 

LDK로 인정!

그렇지 않고 정말 서서 설거지만 할 수 있는 크기의 

키친만 존재하고, 따로 방이 존재한다면 1K

 

키친조차 분리가 되어 있지 않고 한방에 같이 있다면 원룸

 

 

1LDK, 1K, 2DK, 2LDK, 3LDK이걸로 

집 구할 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일본에 거주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의미는 가볍게  알아두시는 거 추천합니다!

 

전 1K에 살고 있지만 

요즘 제대로 된 밥 먹는 공간, 부엌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어오고 있어서 

1LDK 이상 되는 집으로 이사 갈까 말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월세가 100만 원 이상.. 훌쩍 넘어버리기에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흑. 우선 있는 집에서 공간을 잘 만들어 버텨봐야겠어요.

 

일본의 방구조를 나타내는 단위? 뜻, 의미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